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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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일상 2020. 10. 2. 01:58
코로나 바이러스로 하늘길이 막힌지도 반년 이상 지났다. 해외여행을 그리워하고 있을 분들이 무척이나 많으리라.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하늘이, 구름이, 도시의 불빛이 그립다. 나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해외로 여행을 떠나볼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국내에도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은데 뭐하러 해외로 나가냐고. 괜히 나가서 외화 낭비하지 하지 말라고. 물론 국내 여행이 해외여행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외국이라는, 내 평범한 일상생활과 떨어져 있는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있다.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의 차이점은 '긴장감'이다. 국내 여행을 하는 동안 우리는 어느 정도의 긴장을 가지고 있을까. 어디서나 같은 언어가 통하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본인의 동네..